[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은 오는 19일 오전 중구관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 하는 Healing Music’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부교육지청은 남부학부모지원센터는 관내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일과 자녀양육에 힘쓰고 있는 취약계층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자녀양육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학부모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이해 ‘내가 친구가 되어 줄게’라는 주제로 자녀와 함께 음악감상하기, 감정나무 만들기, 자기에게 어울리는 악기를 선택해 연주하기 등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정서적 지지와 수용 경험을 통해 행복한 가족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남부교육지청 김성권 복지재정과장은 “지자체와 협력해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학부모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남부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