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한탄강 올빼미감시단 "동두천 신천이 위험하다!"
경기북부 4개시군이 만든 (사)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가 지난 11월부터 연말까지 2개월간 한탄강수계권역의 주요하천에 대해 집중적으로 하천감시활동을 펼치는 현장을 따라가 보았다.
13일 칠혹같은 밤에 "올빼미 감시단"을 따라 경기도 동두천시와 양주시의 경계에 있는 한탄강 상류의 신천지류의 양주 신천하수 처리장 등 3곳을 불시에 방문했는데 하수처리장에서 동두천으로 방류하는 물이 화학약품으로 반응을 일으켰다.
동두천시는 하류의 연천의 한탄강물을 먹는다고 한다. 동두천 신천으로는 대부분 양주지역에서 지천들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양주시의 시장이하 공무원, 시민들이 동두천시에 미안한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사실상 법정기준치에서는 생물이 살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동두천 시민들의 양주시에 물을 깨끗히 해달라고 촉구하고 양주시는 미안한 마음과 물을 개끗하게 하기위한 실천적 행동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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