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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청 김남섭과장 '유럽 최고봉 엘브러즈 등정'

'지칠줄 모르는 끊임없는 도전'
등록날짜 [ 2017년08월22일 13시53분 ]

[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시 남동구청 김남섭(55) 위민행정과장이 최근 유럽 최고봉 엘브러즈(5,642m) 정상 등정에 성공해 남동구 공무원들 간에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엘브러즈는 동서양을 나누는 러시아와 그루지아공화국 접경의 코카서스산맥에 위치한 유럽 최고봉으로, 유럽 산악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행복의 산’으로 불린다.

김남섭 과장 엘브리즈 등정 사진{제공:김남섭] 이곳은 일기예보를 전혀 예측할 수가 없어 정상 등정의 관건은 날씨와 고소적응이다. 그는 고소적응을 위해 3,100m, 4,000m, 4,700m에서 트레킹을 하면서 체력과 고소적응 상태를 점검했다.

김 과장은 “등정하는 동안 하늘이 파랗고 햇볕이 따갑게 내리쬐다가도 어느새 구름이 몰려와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지는가 하면, 갑자기 우박이 쏟아지기도 하는 등 등정대원들을 당황하게 하는 날씨가 빈번해 과연 정상등정이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으나, 다행이 쾌청하고 맑은 날씨의 도움으로 엘브러즈 정상을 등정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사실 그의 이번 엘브러즈 등정 목적은 산악인들 사이에서 세계3대 미봉이라 불리는 히말라야 아마다블람(6,812m)을 등정하기 위한 일종의 고소적응 및 체력훈련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엘브러즈 정상 등정에 성공한 뒤 자신감이라는 가속도가 붙어 내년에는 공무원임용 30주년을 기념해 꼭 아마다블람을 등정하겠다는 각오다. 주중에는 문학경기장에 있는 실외 인공 암벽장에서 클라이밍을, 주말에는 등산과 암벽등반으로 체력을 보강하는 중이다.
 
50대 중반의 나이에 따가운 햇살과 바람으로 얼굴 껍질이 한 꺼풀 벗겨지고 가무잡잡한 피부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눈은 여전히 또 다른, 더 높은 꿈을 꾸고 있다. 꽃중년의 매력을 갖고 있음에 틀림없다. 

한편, 김 과장은 지난 2015년 2월에도 히말라야 임자체(6,189m) 동계등정에도 성공했다. 그의 지칠 줄 모르는 끊임없는 도전정신은 직장 동료와 주변인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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