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홍현주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11월 4일, 구민운동장에서 '제28회 구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격년제로 개최되는 구민생활 체육대회는 올해로 28회째를 맞았으며 동구체육회가 주관해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져 하나가 돼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고,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 제27회 구민생활체육대회 자료사진[제공:동구]
이날 대회는 식전행사로 염광고 마칭밴드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제1부 ‘입장식 및 개회식’ ▲제2부 ‘동대항 구민화합 체육경기’ ▲제3부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이날 주민들은 11개 동별로 단체복이나 특색 있는 복장을 착용한 채로 오리발 릴레이, 협동 줄넘기, 4인5각 계주,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해 단합력을 겨루며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유공자 표창과 더불어, 모든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번외경기 프로그램도 마련해 함께하는 구민화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동구체육회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주민들이 부담없이 함께 어울리며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다시 열리는 동구 구민 화합의 장인 만큼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