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는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를 확산시키고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도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여성단체 활성화 공모 사업'에 1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양성평등 참여 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인권보호 및 복지 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는 인천시에 소재(분사무소, 지부 포함)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지원 분야는 양성평등 인식제고 및 문화 확산 사업, 양평평등주간(7월1~7일) 관련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단체 활성화 관련 사업이며 신청하는 단체(법인)은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의무적으로 자부담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2월 22일부터 3월14일까지이며 오는 3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해 4월부터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신청서는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고시·공고란의 2018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공고번호: 인천광역시 공고 제2018-336호)에서 다운로드해 여성정책과에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저출산·고령사회,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 등 양성평등 관련 다양한 정책 수요에 부응하고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 조성과 지역 특성에 적합한 차별화된 맞춤정책을 적극 발굴·지원할 계획이며 관심 있는 단체의 적극적인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