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자회동을 통해 국정논의를 위한 ‘여야 협의체’ 운영이 합의된 만큼, 여야의 대선 공통공약사항에 있어서는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민주통합당 윤관석 의원은(인천 남동을) 박근혜 당선인과 여야 대표가 만나 주요 국정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여야 협의체’운영에 합의하고 여야 공통 공약도 조속히 처리하기로 한 만큼 인천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 지원을 조속히 논의하고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인천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은 여야가 공통되게 약속하고 공약화 한 사안이라며 (개최까지)겨우 1년 반의 시간밖에 남지 않은 만큼 우선적인 지원과 합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인고속도로 무료화, 도시철도 2호선 조기 개통 등도 여야의 공통 공약사항이었던 만큼 소홀히 하지 말고 조속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7일 박근혜 당선인과 문희상 비대위원장, 황우여 대표 등은 회동을 갖고 국민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안이나 시급한 민생 현안에 대해서는 조건 없이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여야 간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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