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서철모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일, 대학생들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가진 후 그동안 준비했던 청년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서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취업준비와 구직활동, 창업준비와 지역맞춤형 창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화성청년센터를 설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청년정책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제공:서철모 사무소] 청년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진로문제와 주거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관식(대학생. 남. 23세) 씨는 “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진로문제로 고민이 많았다. 나름대로 취업준비를 하고 있기는 한데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몰라서 늘 불안하다. 취업이나 또는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주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일자리도 문제지만 주거도 문제다. 청년임대주택사업은 조건도 까다롭고 경쟁률도 너무 높아서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다. 일자리 문제뿐만 아니라 살자리 문제도 같이 해결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업무지시 1호가 일자리위원회 설치였다.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상황판을 설치해 수시로 점검을 하신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이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다”라고 설명하고 “청년실업문제의 원인이 개인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에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 예비후보 측은 지난 3월 30일, ‘유권자와의 직접 소통으로 선거 공약을 완성하겠다’는 취지로 시민정책서포터즈 모집 공고를 했으며 이 날, 첫 모임으로 청년 부문 정책간담회를 가졌으며 계속해서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학부모, 문화예술계 전문가, 인생2모작을 준비하는 신중년, 동별 간담회 등 시민정책간담회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