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구름많음 서울 21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5월19일su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정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홍철호, “신축학교 미세먼지 공기정화기 의무설치”

'교육부, 유치원⁃초교⁃특수학교 공기정화기 우선설치계획 보고'
등록날짜 [ 2018년04월03일 15시16분 ]

[국민TV 김권범 기자] 자유한국당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시을, 행안위 간사)은 초·중·고등학교의 건물을 신축(리모델링 포함)할 때는 미세먼지 공기정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사용기준 계획'이 수립돼 시행된다고 밝혔다.

3일 홍 의원에 따르면 교육부가 수립한 동 계획에는 홍 의원이 지난 3월20일 국회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요구한대로, 미세먼지 취약대상인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공기정화기를 우선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우선설치대상 학교)도 포함됐다.

대규모 산업단지, 대로변 등 외부공기의 오염으로 자연환기가 어려운 곳과 학교 주변의 공사나 소음피해로 창문을 열고 수업이 어려운 곳도 '우선설치대상 지역'으로 포함됐다.

공기청정기의 경우 교실 면적이 66㎡인 경우 교실의 특수성을 고려해 실제 평수의 1.5배인 100㎡(30평형) 이상을 설치(2대 이상 복수설치도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기존 학교 건물의 경우는 여건을 고려해 공기정화기 중 미세먼지 필터가 장착된 기계환기설비의 설치를 우선 고려하되, 부득이한 경우 공기청정기를 보조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동 계획을 수립해 국회 홍철호 의원에게 보고했으며 시·도교육청에도 같은 내용을 하달했다.

홍 의원은 앞서 지난해 5월 전국 초중고 1만1,782곳의 9.8%인 1,160곳만이 미세먼지 공기청정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교육재정이 열악한 현실을 고려해 국가가 필요한 예산을 긴급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정부를 설득한 바 있다.

실제 해당 지적 이후 추경예산 등을 통해 총 177억원의 재원이 마련돼 전국 초등학교 355곳에 미세먼지 공기정화기가 설치되고 있다.

홍 의원은 “이제 미세먼지는 국가적 재난으로 정의될 필요가 있을 정도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중대한 문제가 됐다. 미세먼지 해결 개선에 대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국가적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실효적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는 최우선적으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부터 지켜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홍철호 의원이 요청한 어린이집 미세먼지 공기정화기 설치건의 경우 어린이집의 영유아가 건강 취약계층인 점을 고려해 보건복지부와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권범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민주당, 경선후보 여론조사 '문재인·노무현'못 쓴다 (2018-04-04 19:52:07)
전해철 의원,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 등 현안 청취 (2018-03-28 16:23:43)
윤 대통령, 국민과 약속한 국...
윤 대통령, ‘불기 2568년 부처...
윤 대통령, 국민통합위 '23년...
윤 대통령, 제102회 어린이날 ...
대통령실, 어린이 누리집 신규 ...
국가안보실, '국방혁신위원회 ...
윤 대통령, 앙골라 대통령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