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윤관석) 선출직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단수 신청자부터 면접 심사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0일 공관위에 따르면 오늘부터 민주당 후보로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출마를 준비 중인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후보자 적격 여부 판단 및 정량평가·정성평가 등을 진행한다.
한편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공관위에 접수한 신청자 현황을 살펴보면, 총 10곳인 기초단체장 후보에는 총 38명이 지원, 총 3.8: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수 신청은 현 박형우 계양구청장이 유일하고, 후보 중 여성은 2명, 청년이 1명이다.
예비후보가 가장 많은 곳은 남구로, 7명의 후보가 신청했다. 여성후보 김은경(43.인하대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 이영환(77. 전 인친시의회 의원) 2명도 남구청장 후보다. 옹진군수도 총 5명의 후보자가 신청했다.
총 33개인 지역구 광역의원에는 총 66명이 지원해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수로 신청한 지역은 11곳이고, 여성이 2명, 청년이 11명이다. 총 102개 기초의원 지역구에는 총 102명(변동 가능)이 신청했고 이중 여성이 32명, 청년이 22명이다.
향후 경선 방식으로 진행할 지역은 공관위가 논의해 결정하고, 인천시당 선관위가 세부적인 경선 사항을 진행한다. 공천확정은 인천시당 상무위에서 이를 의결하고 중앙당 당무위원회를 통해 공천이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