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5시경 연평도에서 통신케이블 공사 중 오른쪽 눈을 다친 최모(53)씨를 헬기로 긴급 후송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연평도에서 치료가 힘든 안구자상(날카로운 물건에 찔린 상처) 환자가 발생, 대형병원으로 후송이 필요하다는 연평보건소의 요청을 받고 헬기를 연평도로 급파해 신고 2시간여만인 오후 7시경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인 119에 인계,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며, 환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