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고남석 더불어민주당 연수구청장 후보는 7일 오후1시 연수구청 상징광장에서 시민사회 싱크탱크인 (재)희망제작소(소장 김제선)와 '연수지역 희망만들기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희망제작소와 연수지역 희망만들기 정책협약 [사진제공=고남석 후보 선본]
희망만들기 정책협약은 주민참여와 민관협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사회혁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회혁신이란 주민의 요구와 필요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설계, 개발, 발전시키는 것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지역발전의 가치다.

이를 위해 양측은 연수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정책, 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대안을 연구하며 해결하는 지역발전 프로슈머 양성, 지역의 사람과 자원으로 일구는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 지역공간의 재구성을 통한 도시재생 등의 혁신 정책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이행할 예정이다.

이날 고 후보는 "희망제작소와 함께 주민 중심의 살맛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희망제작소와 함께 사람∙기술∙자연이 조화로운 지역발전 전략을 공동으로 연구∙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희망제작소는 '21세기 新실학운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사회에 대한 정책연구와 정책지원을 위해 출범한 민간 싱크탱크다. 희망제작소는 주민참여, 지방자치, 지역재생, 사회적 경제, 시민성 강화 등 다양한 혁신 대안을 제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