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정의당 배진교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8일, 전날 밤 방송된 TV토론회에서 압승했다고 판단하고 '55만을 책임질 자격을 검증하자!'며 남동구청장 후보 토론회 다시보기 캠페인을 적극 벌여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 후보 선본은 "이번 토론회에서 전 남동구청장을 역임한 후보답게 준비한 자료에 의지하지 않고 막힘없이 답변을 한 반면, 타 후보들은 미리 준비해 온 원고에만 의지해 어색하게 읽어내려가는 모습을 선보이는 등 기본적인 토론 역량조차 갖추지 못해 극명한 대비를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또 "(배 후보의) 대표적 청년 공약인 '남동형 청년수당'을 비롯해 자신의 공약에 대해 예산 수립 대책, 실행 방안 등 현실성과 타당성에 대해 조목조목 밝히고, 남동구의 시급한 현안들에 대해 통찰력을 선보여 타 후보들과 차별성이 극대화되었다"고 평가했다.
배 후보 선본은 이에 따라 유투브에 올려져있는 남동구청장 후보 TV토론회 다시보기 캠페인을 적극 진행하고, 이를 통해 구청장의 깜이 되는 후보, 구청장의 자격이 있는 후보는 기호 5번 배진교 후보가 유일하다는 점을 적극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배 후보는 "TV 토론 시청하고 구청장 자격 확인 후 사전투표장으로 향해달라"며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남동구청장 후보 TV 토론회 유투브 조회수가 6130회를 달성하면, 오는 10일(일) 오후 5시 로데오 광장에서 댄스음악에 맞춰 춤을 추겠다"고 밝히면서 토론회 다시보기 적극 독려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