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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후보, ”맘이 행복한 서구 만들기” 최선

경청과 소통의 선거운동 마치면서 ‘서구맘 해피 로드’실행 의지 밝혀
등록날짜 [ 2018년06월12일 11시32분 ]

[국민TV 김권범 기자] 지난 5월31일부터 시작된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소통과 경청의 시간으로 갖고 서구 주민과 고충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밀착 만남을 이어 온 이재현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청장 후보가 오늘로 선거 운동을 마무리 하면서 ‘서구 맘이 행복한 서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서구청장 후보[사진제공:이재현 후보 선대위] 이 후보는 서구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 생활현안과 구청장에게 바라는 사항을 청취한 결과, 서구청의 당면과제 대부분이 여성 정책과 맞닿아 있음을 확인했다며, 자신이 서구 주민의 지지를 받아 구청장에 당선되면 여성정책을 주요 기조로 하는‘서구 해피맘 로드’의 구체적인 실천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러한 배경으로 청라·루원시티 등 신도심에 젊은 세대의 대거 유입과 이에 따른 서구주민 교육수준의 향상,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보육·교육 시설의 확충 필요성, 노부모 부양을 비롯한 노령인구 확대에 따른 구정 수립 필요성 증대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여성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 및 시스템 구축을 핵심과제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로‘24시간 돌봄 시설’은 교통망 확충으로 검암역 등이 인천 및 서구지역의 교통 허브로 부상함에 따라, 접근성이 높은 이들 역사 주변에 24시간체제로 유아를 돌보는 서비스센터를 확보해 서구맘의 육아 부담 해소와 사회활동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국·공립 어린이집 수요조사와 지역별 인구 통계자료를 기초로 해 우선 필요지역의 시설 확대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기혼 여성의 요청사항 중 가장 많은 주제가 어린이집 입소 경쟁, 장기 대기 불만 및 시설 증설이었음을 소개했다.

현재 서구에는 어리이집 455개소가 있으며, 이 중 국·공립 시설이 지역별로 17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사립시설에 비하여 위생과 청결, 보육교사의 질, 비용 등에서 선호되고 있다.

이 후보는 서구 지하철 2호선 개통 및 수도권 전철과의 연계 확대를 기반으로 지하철역 주변에 국·공립 어린이집 시설의 확충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구 각급 보육시설 원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민간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의 유치 및 지원 계획을 병행해 서구지역 보육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청라지구 등 신도심 지역의 과밀학급 문제와 관련해, 이 후보는 학구 조정 및 증축 논란으로 발생된 학부모간 갈등을 최소화하고,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학급당 적정인원 유지를 위해 구청의 프로젝트 협의권을 강화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면밀한 협의로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소년 보호 및 지원정책으로 이 후보는 ‘청소년 방과 후 공부방’의 운영개선과 시설증설을 밝혔다. 현재 서구에는 25개 내외의 방과 후 공부방이 있으나, 시설이 열악하고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도 낮아 활용도가 낮은 실정이다.
 
이에 이 후보는 청소년 자녀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학습환경 제공을 위해 공부방 운영 개선과 수요 요구가 많은 지역에 시설 추가를 공약했다. 또한, 현재 여성가족부가 운영 중인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해 맞벌이, 한 부모, 장애부모 등 교육 취약계층의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구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위한 교복지원 준비단을 구성하겠다고 소개했다. 현재 서구에는 2018년도를 기준으로 약 8,800여명의 중·고교 신입생이 있으며, 교복 지원에는 동·하복을 포함해 1인당 약 30만원 내외가 소요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쓰레기봉투 반의반값 할인을 통한 전국 최저가 보급으로 가계 부담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양지원 사업으로는 치매인구 급증에도 불구하고 핵가족화로 인해 가족이 돌볼 수 있는 체계가 약화된 현 상황을 고려, 서구에서 치매환자가 가장 많은 지역부터 치매 안심마을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문재인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가족에 대한 정보제공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인식개선 사업, 노인복지관 및 주간보호센터에 치매인지 등급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돌봄 체제 확대와 치매가족 쉼터인 치매카페의 설립도 약속했다.

이 밖에 다문화 가족의 맞춤형 지원정책 수립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에 체험센터나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고, 장애아동을 둔 부모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안식일 제도를 마련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구 워킹맘이 일과 가정 양립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서구지역 워킹맘 네트워크를 구축, 육아와 교육, 생활 정보를 적기에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업 주부 온·오프라인 모임과의 연결사업 등 정보 공유의 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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