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공단소방서는 20일 오전 1시 31분경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재의 한 자동차부품 도금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화재발생 18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고 밝혔다.
논현동 자동차부품 도금업체 화재진압 모습 [사진제공=인천공단소방서]
이날 화재는 보안업체 직원이 건물 4층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건물 4층 개발실 내부 10m2 및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270천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단소방서 화재조사팀은 히터봉이 과열되면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경위 및 재산피해에 대해서 조사 중에 있다.
고잔동 소금공장 화재진압 모습 [사진제공=인천공단소방서]
같은 날 인천 남동구 고잔동에서도 0시 27분경 한 소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화재발생 11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이 화재로 공장 내부 벽면 3m2 및 소금솥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608천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단소방서 화재조사팀은 "화재원인은 소금솥 버너 가열 중 과열로 인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경위 및 재산피해에 대해서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