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사랑회(회장 조상범)와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 노동조합 김성태 위원장은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각각 장학기금 5백만원, 3백만원을 기부했다.
인천사랑회, 전국자동차노조 인천, 장학금 기탁[사진제공:인천인재육성재단]
인천사랑회는 인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0년 창립했으며 인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격려와 인천의 좋은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공무 중 순직한 소방공무원이나 경찰공무원 등 지역과 국가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의인을 찾아 그 뜻을 기리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동조합은 시내버스 23개 지부, 시외버스 5개 지부, 화물 1개 지부로 구성됐고, 인천 뿐 아니라 경기도 파주, 고양, 김포까지 운수관련 4,940여명 조합원이 가입돼 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동조합은 작년 11월 인천공감복지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에 참여해 1,152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공헌하고 있다.
인천사랑회 조상범 회장은 “인천 청년의 꿈을 응원할 장학 기금 기부가 활발해져 인천이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라는 이미지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위원장은“우리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교육분야 기부에 적극 참여해 우리 인천지역이 교육적으로 더욱 풍요로운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작게나마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기금을 전달받은 조건호 (재)인천인재육성재단 부이사장은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두 분의 따뜻한 관심과 헌신적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인천 청년의 꿈이며 희망이 밑거름이 될 것이다. 지역 사회에 보은하는 인천의 인재를 열심히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