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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하얀 갈매기'로 정취 만끽

'이색적인 체험과 스토리 도보탐방으로 큰 호응'
등록날짜 [ 2018년09월09일 13시05분 ]

[국민TV 이명희 기자]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인천 개항장 일원에서 열린 ‘2018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에 8만2천여 명의 관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사진제공:중구]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개항장 일원의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야간까지 개방하고 ‘오리진 인천’(Origin Incheon)이라는 주제로 개항장 특색에 맞춰 이색적인 체험, 공연 등을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초대가수들의 공연과 복고댄스, 재즈밴드 공연이 어우러져 성대하게 행사의 막을 올렸다. 특히 내빈 소개와 축사 등 의전행사를 생략하고 야행에 참여한 가족이 불꽃터치다운을 함께하는 등 시민들을 배려한 행사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개항장 곳곳 낭만적인 조명과 거리공연이 어우러져 밤거리의 아름다움은 더 배가됐다.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사진제공:중구] 문화해설사와 함께 했던 스토리텔링 도보 탐방은 행사 기간 동안 예매율 100%를 달성했고 가비체험 또한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전문가와 함께 문화재 곳곳을 살피며 생생한 설명을 듣고 개항 당시의 문화를 직접 체험을 해보는 기회가 흔하지 않은 만큼, 행사장에서는 현장 신청을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도 끊이질 않았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와 문화시설 등 근대문화 문화유산을 야간 개방해 야간 체류형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고, 지역 주민·상인과 연계해 ‘개항장 저잣거리’도 선보이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광신제면의 쫄면은 중구가 최초라는 수식어도 알리고, 백항아리집의 막걸리는 예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이템이 됐다.

또한 개항장을 배경으로 특별 제작한 창작 연극 '하얀 갈매기'가 한중문화관에서 무료로 공연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개항기 시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3년 째 야행에 참여하고 있는데 매년 발전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다. 색색의 아름다운 조명과 어우러진 문화재를 전문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감상하니 그 시대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인천 중구는 "근대역사의 발원지이자 중심지였던 개항장을 알리고 더불어 지역 주민, 상인들과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켰다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목표이자 성과였다. 앞으로도 개항장과 문화재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더 나은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개항장의 스토리텔링 도보탐방은 오는 10월 6일~7일까지 이틀간 2차로 운영되며 인터넷 사전예약(www.culturenight.co.kr)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이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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