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숲이 학교, 자연이 친구’라는 주제로 숲에서 쉬고, 만지고, 보고, 느끼면서 자연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공원 숲 학교’를 수봉공원과 용정공원에서 운영한다.

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11월30일까지 주5회(월~금, 1일 2회) ‘공원 숲 학교’를 운영하며, 1회당 교육인원은 최대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공원 숲 학교’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숲 해설가와 함께 계절별 다양한 곤충, 조류, 초화 등을 관찰하는 탐방교실과 나뭇잎·꽃잎, 손수건, 천연비누, 솔방울·나뭇가지 공작물 등을 만드는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에 수봉공원에서 운영한 숲 학교에 4천5백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에는 남구 용현 5동에 위치한 ‘용정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032-880-4504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