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윤관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남동을)은 11일 열린 한국토지주택공사 국정감사에서 9.21대책에서 발표된 신규 공급될 3기 신도시의 개발 방향에 대한 질의를 이어나갔다.
윤관석 국회의원 최근 정부의 9.21 대책 발표로, 3기 신도시 4~5곳에 30만호의 공급이 공식화 됐다. 이와 관련해 윤관석 의원은 “적기에 주택 공급이 이뤄지려면, 택지개발이 최선이지만 개발제한구역 해제 문제에 대해 문제제기가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며, “택지개발을 통한 신도시 공급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3기 신도시가 스마트시티로 개발돼 대한민국 도시 개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윤 의원은 “3기 신도시는 조성 기획 단계부터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해야 한다”고 밝히며, “제로에너지 주택, 장수명 주택, 스마트홈, 재생에너지를 통한 친환경 개발 등의 기술을 도입해, 신도시를 친환경 에너지 선도 지역으로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