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 119구조대는 최근 박태환 수영장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한발 앞선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의용소방대원 스킨스쿠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 119구조대 의용소방대원 스킨스쿠버 전문교육 [사진제공=인천남동소방서] 이번 훈련은 스킨스쿠버 상급강사 3명의 구조대원 동원됐으며,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잠수이론, 장비명칭 및 구조·작동원리 ▲각종 수난사고의 이해 ▲안전사고 발생 시 탈출 및 구조방법 ▲수중수색 및 탐색법 등 인명검색훈련 ▲익수자 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등을 실시했다. 홍두표 119구조대장은 "의용소방대원 스킨스쿠버 교육을 통해 각종 수난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들의 구조업무에 보조역할이 기대되며, 또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