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 김용배)은 지난 22일과 25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청소년 선도봉사 '우리동네실버캅' 참여 노인 260여명과 함께 지역사회 캠페인을 개최했다. ▲ 남동구노인복지관 범죄예방 캠페인 [사진제공=남동구노인복지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동네실버캅의 활동 내용과 함께 청소년들의 금연 및 학교폭력 금지 등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22일에는 남동경찰서(서장 박형길)의 협조를 통해 185명의 참여자들과 남동구노인복지관에서 구월동 로데오광장까지 가두행진을 진행하고, 25일에는 논현경찰서(서장 오동근)의 협조를 통해 75명의 참여자들과 남동사할린센터에서 논현근린공원까지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해단식에서는 우리동네실버캅 활동 구호인 "오늘도 안전하게, 오늘도 건강하게, 청소년들의 안전은 우리동네실버캅이 책임진다!"를 외치며 힘찬 캠페인의 행보를 마쳤다. 참여자들은 "같은 활동을 하고 있는 참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캠페인을 진행하여 뜻 깊은 시간이었고,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여야겠다"고 말했다. 김용배 관장은 "협약을 통해 매년 캠페인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진행에 있어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고 있는 남동경찰서와 논현경찰서에 항상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에서도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