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시립박물관은 다음달 16일까지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의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3년째 계속되고 있다.
올해의 네 번째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4시 퓨전음악밴드 '클랜 타몽'이 무대에 오른다.
'클랜 타몽'은 전통예술을 전공한 아티스트들이 모여 한국 전통의 굿 음악과 춤을 현대의 클럽문화에 담아 새롭게 보여주는 팀이다. 이번 공연 제목은 'Catch_꿈에서 깨다'로 새로운 장르의 한국 음악과 춤을 선사하는 공연이 될 것이다.
클랜 타몽의 콘서트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퓨전 한국음악이라는 장르로 음악을 선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전통 한국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후 12월 16일에는 ‘인천 자바르떼’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14일 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아울러, 인터넷 예약을 못한 분들을 위해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박물관(440-6736)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