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필)은 오는 12월 4일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헨델의 메시아' 영상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헨델의 메시아'는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로 그리스도의 탄생과 수난, 부활의 전 과정을 다루고 있어 웅장한 음악과 함께 연말을 대표하는 공연이다.
메시아란 본래 히브리어로 '기름 부은 자'를 의미하는 말인데, 보통 '구세주'라 번역되고 그리스도교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에 해당한다.
당시 런던에서는 많은 비판을 받아오던 실의의 헨델이 아일랜드의 더블린에 있는 필하모니 협회의 의뢰로 완성한 것으로 그의 종교적인 정렬을 남김없이 전한 역작이다.
이 공연은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상설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sac on screen(삭온스크린)은 서울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12월 4일(화) 오전 9시 30분과 오후 2시에 대공연장(소래극장)에서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 사전 전화예약(032-460-0560) 후 선착순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