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부패추방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6일 논평과 15일 대검찰청, 중앙지검 앞 시위에 이어 16일 국무총리공관,경찰청 앞 교정비리 규탄 시위를 통해 '독방거래'와 '이감 1,100만원,가석방 수천만원' 뇌물 수수등 교도소 부패비리는 "곪았던 것이 이제야 터졌다"며 이낙연 총리,박상기 법무부장관, 문무일 검찰총장,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철저히 수사해 엄정 처벌할 것을 요구했다.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교도소비리척결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활빈단] 이어 활빈단은 비리에 물들어 뇌물을 받은 전현직 교도소장들에게 "자신이 교도소 감방에 갈 줄이야 꿈에도 생각 못했겠지만 법대로 엄벌 받아도 싸다"고 주장했다.

특히 활빈단은 "법무부 산하 검찰의 교도소 비리 수사는 '제식구 감싸 봐주기'로 흐지부지 될 수 있다"며 "경찰의 교도소 관할 일선경찰서수사팀, 지방청별 광역수사대가 나서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로 교도소 비리의 뿌리를 뽑아 척결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