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문화재단 제8기 선임직 이사 10인이 지난 28일 위촉됐다.
▲ 인천문화재단 제8기 선임직 이사 10인 위촉식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지역 문화예술 관련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단 선임직 이사는 총 10인이다. 이중 7기 이사진 4명이 연임되고, 나머지 6명이 교체되어 새롭게 꾸려졌다.
이번 8기 선임직 이사의 구성에서 특이할 점은 여성 이사의 증가다. 7기 이사진의 경우 여성 이사는 10명 중 2명으로 20% 수준이었으나, 이번 8기 여성 이사의 경우 4명, 40%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평균연령 역시 낮아졌는데, 지난 7기 이사의 평균연령은 58세였으나, 8기 이사의 평균연령은 52세로 구성됐다. 제8기 이사의 임기는 2018년 11월 26일부터 2020년 11월 25일까지 2년간이다.
박남춘 시장(인천시문화재단 이사장)은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가 풍부한 현장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천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선임직이사 위촉장 수여 후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사진과 함께 인근 한국근대 문학관에서 전시중인 <한눈에 보는 한국근대 문학사> 기획전시를 둘러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