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다문화사랑회는 8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중도입국청소년과 함께하는 새꿈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 중도입국청소년과 함께하는 새꿈학교 수료식 [사진제공=다문화사랑회인천지부]
이날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이 미술시간에 만든 작품 전시와 컴퓨터시간에 만든 영상작품을 상영하고, 음악시간에 열심히 연습한 음악공연을 발표했다.
한국노래와 중국음악, 국악기와 아프리카 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학생들이 직접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음식을 만들어 세계 문화가 어울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부모님을 위한 노래를 부르거나 영상편지를 만드는 등 가족과 따뜻한 정이 오갔다.
사단법인 다문화공동발전협회의 인천지부인 다문화사랑회가 운영하는 새꿈학교는 한국생활적응교육으로 여성가족부 지정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의 중도입국청소년 초기지원사업 '레인보우스쿨'을 위탁 받아 9년째 한국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기관 특화프로그램으로 미술, 음악,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국적시험 대비반, 체육 및 체험학습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운영하고 현재까지 300명 이상의 졸업생 및 수료생을 배출했다.
다문화사랑회 새꿈학교 입학 및 후원 문의: 032-467-39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