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비 서울 10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5월15일wed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IT.과학/교육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도시공사, ‘인천 검단의 고고학’ 학술대회 개최

검단신도시 발굴조사 성과와 활용방안 모색
등록날짜 [ 2018년12월10일 14시10분 ]

[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오는 14일 검단신도시 홍보관(서구 원당대로 929 소재)에서 문화재조사기관 5개사와 함께 지난 2013년 부터 시행된 인천 검단신도시 문화재 발굴조사의 성과를 검토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학술대회 일정(초청장) '인천 검단의 고고학'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발굴성과를 소개하는 유적발표(1부)와 검단의 역사와 각 시대별 고고학적 성과를 분석하는 주제발표(2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발굴조사를 진행한 연구원과 해당분야의 전문가 22명이 참여한다.
 
그동안 검단신도시에서는 청동기시대 대규모 마을이 여러 지점에서 조사되고, 마한∼백제시대 목곽묘와 주구묘가 다수 확인되었으며, 고려∼조선시대 사찰과 관청, 무덤군 등이 확인되는 등 굵직굵직한 성과가 다수 보고된 바 있다.
▲ 배매산 능선의 마을(주거지) 유적 이 자료를 통해 앞서 조사된 인천 구월동과 영종도, 연희동지역과 연계하여 인천 서북부에도 마한∼백제시대 동일한 양상의 유력정치체가 존재했음을 확인했고, 고려∼조선시대에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로 기능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고려시대 석곽묘에서 온전하게 출토된 청자 다기 세트는 청자의 제작과 수급양상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 고려시대 석곽묘 출토 청자 다기 세트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이번 학술대회는 발굴된 자료가 역사적 사실로 자리매김하는 뜻깊은 자리로서,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진행된 검단신도시의 발굴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 박인서 사장은 "공사는 지역개발의 과정에서 확인된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위해 힘써왔으며, 본 학술대회를 통해 검단신도시 문화유산의 활용에 관한 명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윤숙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교육청-장애인개발원, 복지관과 MOU체결 (2018-12-11 14:05:35)
인천교육청, 학교안전사고예방계획 수립·추진 (2018-12-10 11:38:15)
윤 대통령, 국민통합위 '23년...
윤 대통령, 제102회 어린이날 ...
대통령실, 어린이 누리집 신규 ...
국가안보실, '국방혁신위원회 ...
윤 대통령, 앙골라 대통령 공식...
[기고] '지문 사전등록' 우리아...
[기고] 신종 큐싱사기 꼼짝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