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인천 미추홀구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겨울나기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 줄을 잇고 있다.
미추홀구 숭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 25명에게 패딩 점퍼를 전달하는 ‘따끈따끈 겨울나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했다.
어려운 이웃돕기(숭의4동) [사진제공:미추홀구]
특히 숭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뿐 아니라 남중학교 저소득 재학생까지 지원, 학교사회복지와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통한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했다.
백영숙 숭의4동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시행해 건강한 마을 분위기 및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끈따끈 겨울나기 프로젝트는 2018년 기획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제안사업 후원금 600만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에 앞서 8일 대한합기도 인천시협회는 96만원 상당의 라면 40상자를 미추홀구에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돕기(합기도) [사진제공:미추홀구]
기탁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과정을 거쳐 미추홀구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합기도 인천시협회는 2015년부터 매년 쌀과 라면 등 21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한편 최경득 대한합기도 인천시협회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