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이명희 기자] 인천의료원(오윤주 원장대행)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자발적인 물품기부 행사를 진행해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왼쪽부터)길성은 사회복지사,신은정간호사,여숙명사회복지사[사진제공:인천의료원] 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초생활 해결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하게 됐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공헌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의료원은 지난 11월에도 미추홀구 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 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의료봉사'를 진행해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의료원 복지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노숙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여숙명 사회복지사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물품을 준비했다”며 "참여를 해주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윤주 원장대행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의료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의료원이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