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정부는 오늘(19일) 3기 신도시 및 수도권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민경욱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수도권 지역 주택 공급을 통한 서울 부동산시장의 안정화와 함께 광역교통망 구축 계획을 밝혔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민경욱 시당위원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특히 이 가운데 GTX-B노선이 지나가는 남양주 왕숙 지역이 포함되면서 정부의 GTX-B노선 추진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민 위원장은 "GTX-B노선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80.1km 구간을 잇는 사업으로, 이 노선이 구축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6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본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 때부터 예타 면제와 함께 3기 신도시 발표에 GTX-B노선 등 광역교통망 대책을 포함시켜 줄 것을 정부에 강력 촉구했고, 그 결실을 맺은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