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1일 시교육청 4층 소회의실에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 선)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엄무협약 [사진제공:인천교육청]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및 정보공유 △민주시민교육 관련 교원연수, 교육자료 및 프로그램 개발 △기타 양 기관이 추진하는 민주시민교육 관련 제반 사업 협력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민주주의·인권·평화 교육을 중심으로 자율성, 공공성, 연대성 을 갖춘 민주시민을 육성하고,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선 이사장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5·3항쟁의 본거지인 인천에서 인천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는 교육을 함께 진행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학교의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사회참여발표대회’, ‘민주로드’, ‘현대사 교사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사회참여 수업을 위한 교사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