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맑음 서울 21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5월09일thu
 
티커뉴스
OFF
뉴스홈 > 생활문화 > 따뜻한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식진흥원, 한식문화관 설맞이 특별클래스 진행

”남북한 별별 떡국 만들기”
등록날짜 [ 2019년01월22일 10시34분 ]

[국민TV 이명희 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선재)은 설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과 한국의 명절을 경험하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오는 2월 5~6일 이틀 동안 한식문화관에서 남북한의 떡국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남북한의 명절 떡국 [사진제공:한식진흥원] 떡국은 맑은 장국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끓인 음식으로 설날에 먹는 대표 음식이다. 옛 기록에도 새해 음식에 없어서는 안 될 음식으로 소개돼 있다. 긴 가래떡은 장수를 의미하며, 엽전 모양으로 써는 것은 풍요를 기원한다. 나이를 더하는 떡이라 해 ‘첨세병’이라고도 불린다.

오는 2월 5일에는 충청도 지방의 ‘생떡국’을 체험한다. 충청도 출신의 이연순 명인(식품명인 제52호)이 떡국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쌀가루를 끓는 물로 익반죽해 만든 생떡으로 끓인 것으로 충청도와 경상도 일부 지방에서 정월보름까지 먹는 떡국이다. 바로 반죽을 해서 떡국을 끓였기 때문에 부드럽고 소화가 잘돼 아이들과 어른들이 먹기 편한 음식이다.

2월 6일에는 개성 지방의 ‘조랭이떡국’을 체험한다. 개성 출신의 요리연구가 이명숙 원장(전통음식연구소)이 떡국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조랭이떡국은 새해 아침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면서 누에고치의 실처럼 한해의 일이 술술 잘 풀리라는 기원의 의미로 누에고치모양으로 만든 개성의 설 음식이다.

한편, 한식체험마당에서는 설날 연휴를 맞이해서 한식문화관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조랭이떡국’과 ‘생떡국’을 맛보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한 그릇에 8,000원으로 유료시식 체험할 수 있다. 떡국의 유래, 지역별 떡국의 특징 등 우리나라 떡국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는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각 클래스당 40명, 총 80명의 모집인원을 전화와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체험비는 회당 1만원이다. 체험에 대한 접수와 자세한 내용은 전화(02-6053-717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선재 이사장은 “한국의 세시음식에 담겨 있는 의미를 되살리고, 설음식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북한 설음식을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명희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하늘향기 어린이집·유치원, 논현1동에 사랑의 후원금 기탁 (2019-01-22 14:20:24)
성림, 인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 2천만원 기탁 (2019-01-22 09:01:59)
윤 대통령, 제102회 어린이날 ...
대통령실, 어린이 누리집 신규 ...
국가안보실, '국방혁신위원회 ...
윤 대통령, 앙골라 대통령 공식...
[기고] '지문 사전등록' 우리아...
[기고] 신종 큐싱사기 꼼짝마
윤 대통령, 루마니아 대통령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