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맑음 서울 17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5월18일sat
 
티커뉴스
뉴스홈 > 뉴스 > 지역소식&인물 동정 > 지역소식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시-옹진군, 행복 싣고 달리는 ‘섬마을 100원 행복버스’ 운행

‘소청리·대이작리’ 2곳 시범운행… 선착장·마을회관 등 마을 주요거점에서 콜 방식으로 이용
등록날짜 [ 2019년02월11일 10시09분 ]

[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시는 11일 옹진군 자월면 이작1리 다목적회관에서 옹진 섬마을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의 시작으로 '옹진군 섬마을 100원 행복버스'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섬마을 행복버스 개통식 [사진제공=옹진군]
이날 개통식에는 장정민 옹진군수와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비롯해 유관기관장 및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섬마을 주민행복버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교통취약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대중교통수단이 없었던 대이작리와 소청리 2곳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주민이 직접 전화로 행복버스를 부르고 100원의 이용료만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콜버스 방식으로, 마을의 주요거점을 중심으로 하루 8시간씩 운행할 예정이다.
▲ 섬마을 100원 행복버스
우선 소청도의 3코스(소청선착장↔출장소, 출장소↔소청등대, 소청보건지소↔천연기념물)와 대이작도 3코스(선착장↔마을회관, 마을회관↔작은풀 마을, 해양생태관↔계남 마을) 총 6개 노선을 시범운영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대중교통 사각지대였던 도서지역에 마을 공동체 중심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을 중요거점 간 접근성을 개선하여 지역 활력이 창출되고, 주민들의 행복감과 복지에 대한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허종식 부시장은 "그동안 대중교통도 다니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도서지역 주민들이 비용 부담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행복버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민들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한 버스 역할을 할 수 있게 안전하게 운행하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정민 옹진 군수는 "이번 섬마을 행복버스 개통으로 그동안 버스과 택시가 운행되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었던 대이작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나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관내 주민들이 도시와 같은 교통 편익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옹진군의 '섬마을 행복버스'는 소청도에서도 시범운영 중으로 곧 개통될 예정이며, 점차 대중교통이 없는 교통취약 도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권윤숙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연수구, 연수원로모임과 구정현안 공유 정책간담회 개최 (2019-02-11 10:40:13)
인천시,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 추진 (2019-02-11 10:02:33)
윤 대통령, 국민과 약속한 국...
윤 대통령, ‘불기 2568년 부처...
윤 대통령, 국민통합위 '23년...
윤 대통령, 제102회 어린이날 ...
대통령실, 어린이 누리집 신규 ...
국가안보실, '국방혁신위원회 ...
윤 대통령, 앙골라 대통령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