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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철도 차량구매 감사원 지적 “문제 있다”반박

등록날짜 [ 2013년05월02일 11시53분 ]

인천도시철도2호선 차량구매와 관련 감사원이 제시하는 추정가격 5,535억원(78량)은 인천시의 추정가격 6,142억원(84량)과 차량구매 수량에서의 차이가 있으므로 단순금액비교는 잘못된 것이란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시는 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겨레 등 일부 언론에 보도된 ‘인천도시철도 2호선 차량구매 부적절’과 관련 반박자료를 내고 감사원에 이의제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철제차륜 기준 5,535억원짜리 차량을 6,142억원에 구입해 606억원의 예산낭비 ▲추정가격 계산시 84개차량을 구입하겠다고 하고 실제구입한 차량은 74량에 불과, 10량에 해당하는 차량구매비 낭비 ▲개통이후 배차간격이 계획된 3분을 맞추기 어려워 운행에 차질을 빚거나 이용객 불편이 우려된다는 보도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시는 우선 606억원 예산낭비에 대해 ▲지난 2008년 6월 조달청 계약의뢰 시 철도차량형식(철제, LIM, 고무방식)이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정가격으로 조달청에 발주(21.5억/량)의뢰했고, 조달청에서 가격조사를 거쳐 철제차량으로 계약(20.8억/량)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에서 제시하는 추정가격 5,535억원은 78량 가격이며, 인천시 추정가격 6,142억원은 84량 가격이기 때문에 단순금액비교는 잘못된 것이며, 그 외에도 시에 납품되는 철제차륜차량은 사양이 크게 업그레이드 된 차량이기 때문에 단순 가격비교는 타당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인천시 납품 계약 차량은 감사원에서 가격제시 한 차량보다 3.55m가 더 커서 수송인원이 많으며, 출입문, 에어컨, 추진장치, 제동용량, 대차수, 연결기 등의 설비 업그레이드와 차량성능확보 및 승객안전이 확보된 최신 차량으로 감사원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또 시는 10량에 해당하는 차량구매비 낭비에 대해 ▲당초 도시철도2호선 2018년 수송수요를 감안해 구매요구 한 LIM형식차량은 84량이 필요했지만, 기술 및 속도(표정속도)가 향상되고 수송인원이 늘어난 철제차륜 전동차를 구입함으로써 74량으로도 충분하고, 계약금액도 량당 금액으로 산출해서 계약이 된 사항이기 때문에 오히려 차량수를 적게 구입함으로써 예산이 절감됐다고 반박했다.

또한 개통이후 배차간격 3분을 맞추기 어려워 운행 차질이 우려된다는 사항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차량구매는 2018년 수송수요 및 배차간격 3분을 고려해 계약된 사항이며, 속도가 향상된 최신 성능의 차량이므로 운행에는 전혀 차질이 없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인천시는 감사원에서 제기하고 있는 이러한 지적사항에 대해 시와 의견을 달리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반박자료를 준비해 이의제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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