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오는 12일 11시 ‘2013 생활체육 진흥의 해’를 맞아 구민의 날과 연계한 생활체육인 대축제 행사로 인천유나이티드FC의 홈경기 관람을 마련했다.
구는 5천여명 이상의 참여가 예상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생활체육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인 숭의운동장에서 펼쳐질 인천유나이티드FC와 제주유나이티드FC 간의 경기 관람은 각종 행사와 할인으로 구민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축구 경기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펼쳐지고, 그 전후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경기 시작 3시간 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는 경기장 주변에서 사회적기업 물품 판매와 벼룩시장(중고물품판매), 생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장터 등의 프리마켓이 운영된다.
이 밖에 경기 시작 전인 12시30분부터 2시까지는 관람객을 위한 OX 퀴즈와 경기장 내 축구놀이시설을 이용한 골 넣기 및 음악줄넘기, 태권도 시범, 난타공연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고, 또한, 축구경기 종료 후에는 개그맨 송중근과 함께하는 식후 행사가 진행된다.
경기 관람 사전 예매 시 개인은 20%, 10매 이상 단체인 경우에는 50%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체구매대행 사전 문의는 남구청 체육진흥팀(880-430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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