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설립한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11일 ‘제11회 인천시네마테크’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인천시네마테크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2013 순회 상영전’은 ▲아시프 화제작전 ▲발칙한 상상력전 ▲Life Is Short!로 총 3개의 섹션으로 구분 국내외 우수 단편영화 총 19편을 상영한다.

‘아시프 화제작전’에서는 2012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작이자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위원장의 첫 감독 데뷔작인 ‘주리’를 포함해 양익준 감독의 ‘시바타와 나가오’, ‘콜로나’, ‘키스 앤 킬’ 등 총 5편으로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화제작을 상영한다.

‘발칙한 상상력전’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오목어’ 외 ‘방아쇠’, ‘루미나스’, ‘드라이브’ 애니메이션, 극영화를 포함한 평소에는 보기 힘들었던 실험영화 ‘아침식사’ 등 단편영화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참신한 영화 7편을 만나 볼 수 있다.

‘Life Is Short!’는 영국, 독일, 미국, 스페인, 미얀마 등의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를 상영, 우리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짧지만 인생을 담은 7편의 영화들이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인천시네마테크는 ▲오후 2시 ‘발칙한 상상력전’ ▲오후 4시 ‘아시프 화제작전’ ▲오후 6시 ‘Life Is Short!’ ▲ 오후8시 ‘아시프 화제작전’총 4회차 상영으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화공간주안(427-6777)으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