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 구립도서관은 오는 5일 소래도서관에서 '2019 書(서)로 만드는 행복, 남동구' 독서운동을 위한 '남동의 책 선포식' 개최한다. ▲ 남동의 책 독서운동 선포식 포스터 올해 남동의 책은 자료선정실무위원회와 온·오프라인 구민투표를 거쳐 일반도서로 '일제강점기 그들의 다른 선택(선안나, 피플파워)'과 아동도서로 '놀고 먹는 군과 공부 도깨비(김리리, 창비)'가 선정됐다.
오케스트라의 연주곡으로 시작될 선포식은 '남동구 독서운동' 경과보고 및 '2019 남동의 책 선포' 등으로 진행된다. 남동100선 벽화현수막 그림그리기에 참여한 송천초등학교 기증도서 전달식 등이 이어진 후 레이저쇼로 본 행사를 화려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동의 책으로 선정된 '일제강점기 그들의 다른 선택'은 올해가 3·1혁명 100주년 기념인 해로 우리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청소년과 성인에게 추천하는 도서다. '놀고 먹는 군과 공부 도깨비'는 어린이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을 때 행복해질 수 있다는 내용의 동화이다. 선포식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남동의 책을 참석자들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해 남동구민 독서릴레이를 시작하게 된다. 이후 찾아가는 독서코칭 및 남동의 책 작가와의 만남 등의 다양한 연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소래도서관(032-453-5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