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손경해 인천시 통·리장연합회 회장은 지난 9일 제7대 통·리장연합회장 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20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 손경해 통·리장연합회장, 취임식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기부 [사진제공=연수구] 손경해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는 쌀이 취임식을 더욱 가치 있게 해 줄 것이라 여겨 쌀 화환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기부로 뜻 깊게 시작한 손경해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기탁한 쌀을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경해 회장은 지난 1998년 동춘1동 2통장으로 위촉된 이래 제6대 인천광역시 통·리장연합회장에 이어 제7대 회장을 연임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 등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