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최근 ㈜부라보스튜디오(대표 김용선)와 '저소득가정 행복사진 무료촬영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 저소득가정 행복사진 무료촬영 지원 협약식 [사진제공=남동구]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세대 중 매월 25가구를 선정해, 1년간 총 300세대를 대상으로 총 5천만원 상당의 무료 사진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제적 여유가 없어 가족사진 등의 촬영기회가 없었던 취약계층 가정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촬영 서비스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임신가정에는 만삭사진, 출산가정에 백일사진, 일반 저소득가정에는 가족사진 등 가구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로 지원할 예정이다. 촬영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대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선 부라보스튜디오 대표는 "저소득가정에 행복사진을 촬영·후원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새기는 소중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민복지 증진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