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시는 인천지역화폐(인천이음 전자상품권)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인천시 내 부가가치통신망(VAN)대리점 및 소상공인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인천이(e)음 큐알(QR)간편결제 가맹점 모집인'을 모집한다.
▲ QR간편결제 이용 프로세스 [제공=인천시] 인천시 내 소재하는 부가가치통신망(VAN)대리점 및 소상공인 관련단체라면 누구나 가맹점 모집단체에 지원할 수 있으며, 인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이메일(E-mail), 우편 발송 또는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가맹점 모집단체로 지원할 경우, 인천e음 전자상품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의 심사·검토를 통해 가맹점 모집단체로 선발되며, 모집단체를 총괄하는 관리자(1명)의 경우, 인천시의 1차 심사(서류) 및 2차 심사(면접)를 거쳐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모집단체 및 관리자는 오는 17일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가맹점 모집단체로 선발된 단체는 인천e음 운영대행사와 정식으로 가맹점 모집 위탁 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인천시에 소재하는 소상공인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인천이(e)음 큐알(QR)간편결제 시스템의 편리성을 설명하는 동시에 혜택+(플러스)가맹점 가입을 안내하여 가맹점을 모집하게 된다.

장병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소상공인과의 친밀성과 카드 결제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부가가치통신망(VAN)대리점 및 소상공인 관련단체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가맹점 모집을 달성하겠다"며 "가맹점 모집을 통한 인천e음 전자상품권 사용 편의성 제고 및 사용자에 대한 추가할인 부여를 통해 인천e음 전자상품권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해, 지역 내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