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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능개발원, ‘국내 신규 박사의 양성과 진로’ 분석 발표

“국내 고급 인력의 연구 경쟁력 강화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 해야”
등록날짜 [ 2019년06월18일 14시47분 ]

[국민TV 김영환 기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THE HRD REVIEW’ 제22권 2호, <조사·통계 브리프>에서 국내 고급 인력의 양적 성장은 잘 이뤄지고 있으나, 이들이 연구 활동을 활발히 수행할 수 있는 일자리는 매우 제한적이고 부족하다고 밝혔다.
박사학위 취득자의 진학 동기 [자료제공: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연 2회 국내 신규박사학위 취득자를 대상으로 ‘국내신규박사학위 취득자조사(국가승인통계: 승인번호 920009)’를 실시한다. 2018년 8월 및 2019년 2월 박사학위 취득자 중 외국인 및 국적 무응답자를 제외한 8,379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박사학위 취득자는 1980년대부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다 2010년도 이후부터는 그 증가세가 다소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양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박사학위 취득자 수가 2000년 6,141명에서 2017년 1만4,316명으로 133.1% 증가했다. 특히 2010년도 이후 국내 박사학위 취득자의 연평균 증가율은 4.47%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박사과정에 진학한 주된 이유는 ‘전문성 향상(40.9%)’과 ‘교수·연구원이 되기 위해(33.9%)’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전념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의 고용률은 54.2%이며, 이들 중 주로 연구를 수행한다고 할 수 있는 대학(50.4%), 공공연구소(7.7%), 민간연구소(9.0%)에 재직하고 있는 비율은 67.1%에 불과하다.

따라서 연구 수행을 위해 박사과정에 진학한 학업전념자 중 약 35.4%만이 대학 또는 공공/민간연구소에서 교수/연구원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송창용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고급 인력의 양적 성장은 잘 이뤄지고 있으나, 이들이 연구 활동을 활발히 수행할 수 있는 일자리는 매우 제한적이고 부족하다”며 “국내 고급 인력의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 및 보다 나은 연구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고 제언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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