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갑진년 새해둥이에 축하 ...
박무 서울 16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4월26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IT.과학/교육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교육청, ‘2019 학교민주시민교육 국제포럼’ 공동개최

교육의 목적이자 원칙으로서의 ‘민주시민교육’논의
등록날짜 [ 2019년06월24일 16시25분 ]

[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2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2019 학교민주시민교육 국제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이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포럼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인천 등 4개 교육청(서울,경기,강원)과 징검다리교육공동체, 한겨레교육이 공동 주관했으며 한겨레신문사가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교육의 목표이자 원칙인 ‘민주시민교육을 학교에서 어떻게 하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기획됐다.

1부에서는 거트비에스타 교수(아일랜드 메이누스대학)가 '배움을 넘어서, 미래를 위한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발제했고, 도성훈 교육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민주주의는 다원성을 인정하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고, ‘자유’, ‘평등’, ‘연대’의 가치를 지향하는 교육”이라며, “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6월혁명의 도화선이 된 5.3인천민주항쟁, 가깝게는 촛불혁명 등 사회에서 배워 온 민주주의 교육이 학교 안으로 들어와 ‘다양성을 인정하며 존중하는 생활로서의 민주주의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비에스타 교수가 발표한 ‘민주주의교육의 장으로서 학교 교육의 역할’에 대해, “학교는 세상을 만나고, 성장과 발달을 위해 기다려주며, 지지해주는 곳이며, 우리가 추진하는 혁신학교인 ‘행복배움학교’와 ‘민주학교’가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우리 교육의 목적인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자율성’, ‘공공성’, ‘연대성’에 중심을 둔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해 우리 학생들이 삶의 힘이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카츠노 마사키 교수(도교대)와 이희숙 교장(서울은빛초) 교장이 학교자치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상황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핀란드에서 온 류선정 소장(한국-핀란드교육연구센터)이 핀란드의 현상기반수업과 교육과정 대강화라는 주제로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학교교육과정에 대해 발제했으며, 한성찬 교사(인천학익고)와 김용진 장학사(인천시교육청)가 각 발제 토론자로 참석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에 참석하지 못한 교원을 위해 다음달 1일 류선정 소장과 함께 ‘핀란드의 현상기반수업’이라는 주제로 교육과정을 통한 학교민주시민교육, 혁신교육의 방향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서울・경기・강원교육청은 작년 12월 학교민주시민교육을 위해 ‘4개시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영환 기자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교육청, 2020학년도 공·사립 유·초·중등 신규교사 314명 선발 (2019-06-25 10:56:21)
인천교육청, 학습부진 조기발견 치료 '전문기관 협업' (2019-06-24 14:24:46)
[기고] 신종 큐싱사기 꼼짝마
윤 대통령, 루마니아 대통령과 ...
윤 대통령, 2024년 과학기술·...
윤 대통령, 제64주년 '4·19혁...
윤 대통령, 토마스-그린필드 주...
윤 대통령, "반도체 메가 클러...
윤 대통령, "국민이 원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