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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영도대교 초박층포장재 공동개발 협정

'지역경제 활성화, 시설관리 효율성 확보'
등록날짜 [ 2019년06월25일 15시52분 ]

[국민TV 이명희 기자] 지역공기업과 전문기업이 손잡고 영도대교의 초박층 포장재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25일, 부산진구 새싹로 공단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주식회사 새론테크와 영도대교 초박층 포장재 공동개발 협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도대교 초박층포장재 공동개발 협정식[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공단에 따르면 영도대교의 경우, 도개교량의 특성상 특수한 초박층 포장(1cm)으로 시공돼 손상발생 시 골재 등 원자재 수급 애로로 소규모 긴급보수가 쉽지 않았던게 현실이다.

이에 도개교의 영도대교의 특성을 고려해 초박층 포장재 개발을 하게 됐다.

초박층 포장재 개발은 시공자재 중 주요자재를 국산화해 자재수급을 원활하게 개선하고 시공 공정의 간소화와 유지관리가 용이한 공법이다.

특히, 기존 포장면 위에 각종 문양을 도색하던 단계에서 다양한 색상의 포장재를 구분 생산, 시공함으로써 바닥도색 공사비 등을 시설물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소요되는 비용의 총액인 생애주기비용(LCC : Life Cycle Cost)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공단은 이러한 신기술 개발품의 실용상품화를 위한 시험테스트 현장 제공과 개발품 아이디어 조사 및 고안, 해외 유사사례 자료 수집과 관계기관 협의를 맡게 되고, 개발업체는 개발 자재의 품질시험 및 개발, 개발품목에 대한 특허, 실용신안 등록 일체를 맡게 된다.

세론테크는 2009년 5월 강서구에 설립돼 화확제품 제조, 건설 도장공사 분야의 사업영역에서 그간 34건의 특허등록과 1건의 출원, 상표등록 4건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끄럼 방지제, 도막형 바닥제 등 조달청 등록 우수제품 다수 및 자체 기술연구소를 보유한 중견 기업이다.

공단은 그간 수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여러차례 초박층 포장 보수 관련 테스트와 보수를 시행해왔으며 임시복구를 위한 초기 개발제품 테스트 결과 현재까지 양호한 상태를 도출했다.

이후 양사는 영도대교 초박층 포장재 및 시공방법 공동개발을 위해 업체 방문조사 및 기술진 실무협의, 특허권 및 실용실안 등록을 진행하게 된다.

부산시설공단 추연길 이사장은 “전문기술 분야에 대한 국산화와 성능개선으로 지역기업과 상생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매우 좋은 사례다”며 “시설관리의 효율성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허권 및 실용실안은 공동출원하게 되고 등록에 따른 소요비용은 새론테크에서 전액 부담하고 향후 실용화에 따른 매출액의 3%를 공단에 지급하고 부산시와 공단 납품제품에 대해서는 30%이상 할인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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