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대학생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오는 9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및 대한산업공학회(회장 문일경)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다.
 
이 대회는 스마트시티 관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국가 성장 동력 확보 및 도시의 공공기능 개선을 위해 정보통신기술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참가 대상을 확대해 산업공학과 재학생뿐 아니라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및 콘텐츠’를 주제로 환경, 교통, 에너지, 안전, 도시운영, 생활복지, 건설혁신, 인공지능, 네트워크, 데이터 분야 등의 공모 분야를 통해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진대회 참가 신청 서류는 대한산업공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 12일까지 받고 있으며, 예선 심사를 통해 최종 7팀이 선정(예선심사발표일 8월 20일)된다.

예선심사를 통과한 7팀에 대한 본선 발표 및 시상식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로 개최되는 WSCE(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행사 마지막 날인 9월 6일 예정이다.

부상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을 포함한 총 상금 49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자세한 대회요강은 대한산업공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