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3일 인천VTS(해상교통관제센터)와 서해5도특별경비단 3005 함정을 방문해 여름철 해양안전관리 실태와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대처 현황을 파악했다.
이날 황 대표는 인천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김영국 인천VTS 센터장으로 부터 △해양 수색구조 활동 현황 △생존수영 교육 강화 △수상레저 안전 수칙 설명 △갯바위 고립자 구조 영상 시청 등 해양사고 현황 및 대책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여름휴가가 막 성수기로 가고 있는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무재해·무사고한 여름이 될 수 있도록 챙겨주시길 바란다”면서, “한 번 해난사고가 생기면 인명피해도 많아지고, 구조도 어렵고 ‘역시 예방이 최선이다’라는 생각으로 더 각별한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며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3005함정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실태와 대처 현황을 청취하고 단속장비, 구조장비 등을 둘러보며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이날 황 대표의 인천방문 일정에는 인천시당위원장인 안상수(중국동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유섭(부평구갑)·민경욱(연수구을)·이학재(서구갑) 국회의원 및 이헌승 대표비서실장, 이만희·경대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