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교육연수원(원장 이혜경)은 지난 22일, 23일 이틀간 강화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1박2일 동안 인천시교육청 관내 학교 교원과 지방공무원 29명 등을 대상으로 '마음이 오고가는 행복한학교 만들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음이 오고가는 행복한학교 만들기' [사진제공:교육연수원] 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내 중간관리자인 교감과 지방공무원의 협업 능력을 향상시켜 교무부서와 행정부서의 원활한 협조가 될 수 있도록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생들은 팀빌딩을 시작으로 커뮤니케이션 스킬, 업무파트너를 돕는 기술,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실제로 어떻게 활용하는지 조별 실습을 통해 경험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교감은 “교원과 지방공무원들이 학교에서 일어나는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연수를 통해 서로의 좋은 생각들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혜경 원장은 “학교 구성원들이 현장을 벗어나, 열린생각으로 학교운영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향후 피드백을 통해 더 발전된 방향으로 연수를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