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붉은 수돗물 피해 학교의 급식소 메인 필터 설치가 완료될 계획으로 2학기부터는 정상급식이 재개돼 학교급식이 안정화 돼 가고 있다고 밝혔다. 적수피해학교 정상급식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강화·영종·서구 지역의 적수 사태와 관련해 인천시교육청은 적수 피해 학교중 급식소 설치교 153교(사립유치원 포함)에 5억 9천여만원(인천시와 재원 분담)을 투입해 급식소에 메인 수도관 필터를 설치토록 했고 현재 정상급식을 하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용수를 저수조 물로 사용하는 학교에는 방학동안 직수로 전환 하도록 안내해 피해학교 저수조 사용 19교중 18교가 직수 전환을 완료했다.
한편 시 교육청 관계자는 “급식소 필터 설치 및 직수 전환으로 적수 피해 이전 상태로 돌아가게 돼 수돗물을 이용한 안전한 학교급식이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