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문화원(원장 신홍순)은 지난 15일~16일 1박2일간 충남 부여와 전북 군산 일원에서 남동구민과 '이야기가 있는 문화유적답사'를 실시했다. 2019 이야기가 있는 문화유적답사 [사진제공=남동문화원] 첫날은 부여 무량사와 근대 문화 중심도시인 군산의 근대건축관과 역사박물관, 익산 일대를 답사하고 이튿날은 익산 쌍릉과 왕궁리 유적 관람을 문화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답사를 했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나라 일제강점기 수탈의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는 군산과 백제문화유적지가 가장 많이 남아있는 역사 문화 도시 익산을 답사하면서 역사의 흔적을 직접 눈으로 보고 역사와 얽힌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문화유적답사'는 남동문화원에서 진행하는 다른 체험 행사와 달리 1박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구민들이 모여 친해 질 수 있는 즐거운 힐링 프로그램이다. 2019 이야기가 있는 문화유적답사 [사진제공=남동문화원] 신홍순 원장은 "이야기가 있는 문화유적답사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사라져가는 역사에 대한 보존의식과 자긍심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동문화원이 남동구민들의 역사 문화 이해도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개발,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