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는 오는 24일부터 중앙공원 보행육교 설치를 위해 남동구 구월로 일부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2일 중앙공원 연결육교 설치는 우리시 대표공원인 중앙공원이 8개 도로로 나뉘어 9개 지구로 조성됨에 따라, 단절된 공원을 하나로 연결해 달라는 시민의견을 수용해 먼저 3개 지구를 연결하는 연결육교 설치를 시범사업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을 완료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원이용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공원 3~4지구 교통통제
중앙공원 4~5지구 교통통제
김병건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중앙공원 3·4지구와 4·5지구 연결하는 연결육교 설치 공사로 인해 구월로 시청사거리∼극동아파트사거리 110m구간과 구월남로 YMCA사거리∼대우재사거리 100m 구간 통제로 교통 불편이 예상되니 시민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차량 운행시 각별한 주의와 정체구간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빠른시일 내 중앙공원연결육교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여 공원을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