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영환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1일 부교육감 주재로 정책국장, 교육국장, 행정국장, 학교설립과장 등 개교 관계 부서 2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3월 개교 예정학교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월 개교예정학교 보고회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3월 개교를 앞둔 아암초·경연초중·서희학교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개교 전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향후 신설 되는 학교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장우삼 부교육감은 “해당 부서와 학교에서 개교 추진상의 문제점을 조기에 보완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지시했다.
올해 청라국제도시에 개교되는 인천경연초중학교는 인천 최초의 도심형 통합학교로 내년 3월 인천청호초중학교까지 개교하면 과밀학급 문제는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송도8공구에는 인천아암초가 공동주택 입주시기에 맞춰 유입 학생들을 적기에 배치하게 돼 학생 통학과 과밀화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인천서희학교는 서구지역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와 기존 특수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게 돼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