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김권범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진환자로 판정된 A씨(남, 76년생)에 대한 역학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29일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환자 A씨는 지난 15일∼17일까지(3일간) 대구거주 친구집에 다녀온 이후, 24일∼27일까지 허리통증으로 인천자생한방병원 입원 중 27일 발열증상(38.4도)으로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28일 코로나19 '양성판정' 됐다.

확진환자 A씨는 현재 길병원에 격리 입원 치료중이며, A씨에 대한 역학조사 중 현재까지 파악된 한방병원 내 접촉자는 병원 관계자 85명과 입원환자 66명으로 총 151명을 검사대상 검체 검사를 실시해 입원환자 66명은 '음성판정'됐고, 병원관계자 85명에 대한 검사결과는 29일 예정하고 있다.

확진환자 A씨의 병원내 접촉자 등에 대한 검체 채취 후 검사완료(입원환자66명 '전체음성'), 검사진행(병원관계자 85명)중이며, 입원환자와 병원직원은 격리 조치했고, 병원 내 방역소독을 완료한 상태이다.

시는 확진환자 A씨에 대한 병원 내 접촉자 파악과 조치는 완료된 상태이며, A씨에 대한 면담을 통한 역학조사는 미실시된 상태로 추가 접촉자 및 이동경로 등을 신속하게 면담 조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